울산시는 상수도 요금을 다음달부터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3년에 걸쳐 매년 12%씩 인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오는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오른다.
4인 가구가 월평균 20t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1만7200원에서 1만9200원으로 2000원 가량 증가한다.
김대흥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은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 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